최도영 2023/11/23 11:09
원준이가 책을 깊게 생각하면서 읽었구나. 질문도 잘 던지고 질문에 대한 해석도 잘 했다. 답변도 좋았어.
갇힌 세상은 작품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 속에도 갇힌 세상이 있다.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에서 갇힌 세상을 '알'로 표현했다. 데미안에 나오는 내용은 이렇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원준이는 상품권을 받으러 오세요.